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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얀센 부스터샷 권고, 국내 화이자 부스터샷 시행

건강

by caya 2021. 10. 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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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 FDA에서 얀센 접종 성인을 대상으로 최소 2개월 후 부스터 샷을 접종해야 한다는 권고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 또한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부스터샷이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백신 효과를 대비하기 위해 추가 접종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얀센백신

 

얀센 부스터샷 필요성

연구에 따르면 얀센 접종자 62만 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의 효과의 지속성 조사에서, 올해 3월 88%에서 8월 3%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기간 동안 화이자는 91% 에서 50%로, 모더나는 92%에서 64%로 떨어졌습니다.

 

기존 예상대로 얀센은 한 번만 접종하는 대신 지속시간이 6개월일 것이라고 보고 있었는데요.

이번 연구로 그 사실이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 9월 12일 국내 돌파 감염(백신 접종 후 감염) 자는 3855명으로 집게 되었습니다.

그중 얀센을 접종한 사람의 0.131%, 아스트라제네카(AZ) 0.042%, 화이자 0.023%, 교차접종(AZ→화이자) 0.019%, 모더나 0.008%로 가장 많은 돌파 감염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이자 부스터샷 시행

현재 우리나라는 10월 12일부터 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첫 시행되었습니다. 이어 2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이용 입소자 및 종사자로 대상을 넓혀가는데요.

이들 중 백신 접종 6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10월 15일에는 10월 말 해외 순방을 앞둔 대통령 내외도 부스터샷을 접종하였습니다.

추가 백신에는 화이자 백신만 사용하고 있으며, 모더나와 얀센은 아직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1500만 명 이상 얀센을 접종하였고, 우리나라도 예비군을 비롯한 많은 20~ 30대 청년들이 얀센 백신을 접종했는데요.

국내 얀센 백신 접종자의 6개월이 되는 시점인 12월이 오기 전에 빠른 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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