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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낭 습진 사타구니 습진 증상 및 원인, 예방법

건강

by caya 2021. 9. 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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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나 음낭이 가려웠던 적이 있으신가요?

 

잠깐의 가려움이라면 문제없지만, 자주 가렵고, 피부가 붉어지거나 각질이 발생한다면 음낭 습진을 의심해야 합니다.

 

습진이 사타구니나, 음낭에 발생하게 되어 피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인데요.

제때 치료하지 않는다면 만성적으로 발생할 수 있어, 그냥 넘기면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오늘은 음낭 습진, 사타구니 습진 증상 및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음낭 습진 증상

동양인-피부에-붉은-반점과-변색된-습진이-있다

음낭이나 사타구니에 습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피부가 빨갛게 일어나고, 가려움증이 심해지며, 각질이 벗겨집니다.

주로 여름, 특히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치료와 예방이 비교적 쉬운 편이지만 시기를 놓쳐 반복적으로 발생하게 되면 만성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만성 음낭 습진이 되면 피부 변색, 진물, 출혈 등이 발생하게 되고 사타구니를 넘어 항문, 허벅지까지 습진이 퍼지게 됩니다.

 

 

 

 

 

 

음낭 습진 원인

자극에 약한 피부

음낭과 사타구니는 다른 피부보다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부종이나 염증 반응이 비교적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습진은 신체 어디서나 발생하지만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음낭, 사타구니에 습진이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과분비되는 땀과 열

습진의 발생 조건에는 열과 습기가 있습니다.

음낭에는 정자를 생산하는 고환이 있고, 체온보다 낮은 온도에서 제기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밖으로 돌출되어 있고, 열을 발산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낭 주위에는 온도가 높고, 높아진 온도로 인해 땀이 나게 되어 습해지게 되어 습진이 쉽게 발생하게 됩니다.

 

제거되지 않은 물기

샤워 후 긴바지를 입고 움직이거나, 혹은 비 오는 날 오랜 시간 걷는 등 사타구니와 음낭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마찰이 일어나게 되면 민감한 사타구니, 음낭 피부는 쉽게 습진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하게 건조한 경우

음낭과 사타구니가 필요 이상으로 건조하게 되면 피부의 보습력이 떨어지게 되어 각질이 발생하고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차 감염으로 인한 만성 습진

과도하게 긁거나 자주 씻어 상처가 생기는 경우 2차적인 감염이 일어나게 되어 습진에 더욱 취약하게 됩니다.

이때 진물이 발생하거나 출혈이 발생하여 만성 습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음낭 습진 치료

항염증 연고를 사용하거나, 병원에서 처방받은 스테로이드제 및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합니다.

또 진료를 통해 2차적인 세균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개개인마다 습진의 원인을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치료를 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음낭 습진 예방

넓은-피부-중앙에-빨간-부위가-있고-손가락으로-빨간-부위를-긁는듯한-모습이다

  • 열과 습기를 제대로 배출할 수 없게 만드는 타이트한 바지를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여유로운 바지와 속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데오도란트 사용은 오히려 피부의 자극을 높일 수 있어 사용을 금해야 합니다.)
  • 체중 관리를 통해 사타구니와 음낭의 마찰을 줄이는 것도 음낭 습진에 도움이 됩니다.
  • 건조한 습진에는 보습제 등을 사용해 손상된 피부를 보호해야 합니다.
  • 절대 손으로 음낭이나 사타구니를 긁지 않아야 하며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에는 찬 수건이나, 얼음으로 해당 부위를 차갑게 하여 가려움을 가라앉혀야 합니다.

여기까지 음낭 습진, 사타구니 습진의 증상,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음낭과 사타구니에 생기는 습진을 민망한 마음에 숨기는 경우도 있는데요.

치료 시기를 놓쳐 평생 변색된 피부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아신다면 절대 방치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위 글에 있는 증상을 숙지하시고, 발병 즉시 조치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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