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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1월 월드컵 최종예선 합류 11월 A매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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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ya 2021. 11. 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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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 참가할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부상으로 빠진 황의조를 제외한, 유럽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게 되었는데요.

황의조를 대신해 공격수 김건희(26세·수원 삼성)가 처음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11월 아시아최종예선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하는 벤투감독. 대한축구협회

11월 A매치 소집 명단(25명)

골키퍼(4) : 구성윤(27·김천 상무), 김승규(31·가시와 레이솔), 송법근(24·전북 현대), 조현우(30·울산 현대)

 

수비수(9) : 강상우(28·포항 스틸러스), 권경원(29·성남 FC), 김민재(24·페네르바체), 김진수(29·전북 현대), 김태환(32·울산 현대), 박지수(27·김천 상무), 이용(34·전북 현대), 정승현(27·김천 상무), 홍철(31·울산 현대)

 

미드필더(10) : 백승호(24·전북 현대), 손흥민(29·토트넘 훗스퍼), 송민규(22·전북 현대), 엄원상(22·광주 FC), 이동경(24·울산 현대), 이재성(29·마인츠 05), 정우영(31·알 사드),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 황인범(25·루빈 카잔), 황희찬(25·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2) : 김건희(26·수원 삼성), 조규성(23·김천 상무)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5차전을 치른 뒤, 16일 6차전 이라크와 원정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요. 이라크 내 불안한 정세로 카타르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손흥민 선수와 다른 유럽파 선수의 부상을 걱정하고 계신데요.

이미 이번 시즌 프랑스 리그 1에서 4골 1 도움으로 좋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황의조가 햄스트링을 다쳐 소집되지 않았습니다.

발목 부상에서 막 회복된 상태에 햄스트링을 다쳤다고 하는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국가대표선수 황의조

또 손흥민은 최근 발목 부상을 입었다가 회복한 상태입니다.

휴식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오랜 비행, 시차 적응 등으로 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 출전하는 경기는 선수에게 큰 무리를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은 감독도, 본인도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팀에서 대체할 만한 선수 없이 주전으로 많은 시간 뛰고 있는 것을 보면, 전력의 차이가 큰 경기에는 휴식시간을 가지길 바라게 됩니다.

하지만 지난 10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2경기 연속골로 팀의 승리를 견인한 것을 보면,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선수이기 때문에 상황이 참 안타깝습니다.

 

국가대표선수 손흥민

벤투 감독이 선수를 선택하는 것에 좋게 말하면 뚝심 있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고집 있고 고지식한데요.

경기에서 몇 명의 선수에게 의존하다가, 정작 중요한 순간에 선수들의 부상으로 곤란한 상황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듭니다.

지금보다 강팀이 되기 위해선 몇 명에 의존하는 팀이 아닌, 전체가 조화를 이뤄서 강한 팀이 돼야 하지 않을까요.

황의조가 빠진 자리에 첫 소집된 김건희 선수처럼, 누구 하나 부상으로 빠져 소집되는 것이 아닌, 유기적인 선수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11월 2경기가 끝나면 올해는 최종예선 경기가 없고, 내년 1월 27일 레바논과 7차전, 8차전을 시리아와 치르게 됩니다.

올해 끝맺음을 잘 치르고, 내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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