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비스커스 차를 마시는 테이블을 보게 되면, 특유의 붉은 빛깔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데요.
'색은 이쁜데 맛은 어떨까? 나도 마셔보고 싶네'라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히비스커스는 색깔뿐만 아니라 색에 어울리는 향과 맛을 지니고 있는데요.
거기에 여러 효능을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차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히비스커스의 여러 가지 효능과 섭취 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히비스커스는 유럽, 북아프리카, 중남미, 중국 등지에 분포하는 꽃으로 꽃잎이나 열매를 말려 차로 사용되는 식물입니다.
생김새는 우리나라의 국화인 무궁화와 흡사하며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붉은 빛깔과는 다른 특유의 루비색과 독특한 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절로 눈이 가는 색상으로, 색을 추출해 소스나 젤리 등 다양한 음식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또 블랜딩 티를 만들 때 색소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고혈압 개선
히비스커스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 성분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유의미한 정도로 낮아졌다고 보고되는데요.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되는 혈압을 낮추게 되면 심장 질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심신 안정 및 불면증 개선
히비스커스는 심신 안정 등 정서적인 불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식품으로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불면증 개선 및 수면 질의 향상에도 효과적입니다.
체중 조절
HCA(하이드록시시트릭산)은 한국 식약처에서 다이어트 원료로 인정한 성분으로, 신진대사를 조절하여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을 감소시킵니다.
간 기능 개선
딸기의 100배에 이르는 안토시아닌 함량은 간을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간 기능을 개선시킵니다.
또 체중 조절은 간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해 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항암, 항염, 항균 작용
히비스커스에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시아닌과 아스코르브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두 물질은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의 면역력을 높여 항염 작용과 항균 작용을 증진시킵니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 감기 등 바이러스성 질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억제하는데 효능이 있고, 특히 전립선암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피로 해소
풍부한 항산화 성분으로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혈관 질환 예방
안토시아닌과 아스코르브산은 혈관 세포를 보호, 재생시켜 혈관의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 등 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피부 건강
히비스커스에 함유된 천연 항산화제와 각종 비타민, 구연산 성분은 피부 노화를 억제하고, 피부 트러블에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여기까지 히비스커스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통 히비스커스는 잎을 말려 차로 섭취하는데요.
루이보스차, 캐모마일차와 비슷한 효능과 부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세 종류의 차가 거의 똑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한편으로는 아쉬우면서 다른 한 편으론 효능이 극대화될 것 같아 좋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쨌든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진 선택지가 여러 개 있다는 것에 위안 삼아야겠죠.
오늘 이 포스팅이 여러분의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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