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카스 제로와 클라우드 제로를 마시고 블로그를 통해 리뷰를 진행했습니다.
이제 하이트 제로만을 남겨놓고 있다가 얼마 전 하이트 제로를 마셔보았습니다.
예전부터 하이트와 카스는 라이벌에 위치해있는데요.
맥주의 맛을 제대로 살려야 하는 제로 맥주 시장에서는 어느 쪽이 우위인지 궁금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하이트 제로 맥주를 직접 마신 뒤 느낀 점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제품명 | 하이트 제로 0.00 (hite zero 0.00) |
식품 유형 | 탄산음료 |
용량 | 350ml |
음용 가능 | 성인 가능 |
특징 | 무알코올, 무칼로리, 무당류 |
원재료명 | 정제수, 맥아추출베이스, 홉추출물, 폴리덱스트로스, 대두 다당류, 글리신, 젖산, 미네랄혼합믹스, 감귤류추출물, 복합허브추출분말Y, 이산화탄소, 합성향료 3종 |
가격 | 오프라인 1캔 1,000원 내외 온라인 24캔 14,000원 내외(배송비 별도) |
특징 중에 무칼로리라고 말하지만 사실 350ml에 13.8Kcal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맥주에 비하면 칼로리가 적은 편에 속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제로 맥주 중 가장 낮은 알코올 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당류이기 때문에 맛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코올 함유량이 1% 이하는 논알코올, 비알코올이라고 합니다.
알코올 함유량이 0.00%인 맥주는 알코올 프리, 무알코올이라고 하는데요.
하이트 제로 맥주는 사실 0.00%인 것은 맞지만 0.0001%이라는 말이 돌고 있습니다.
잔에 따라보니 일반적인 맥주와 흡사해 보였는데요.
다만 일반 맥주의 거품은 촘촘하고 밀도 높은데 비해 하이트 제로의 거품은 뭔가 비어 보이고 밀도가 낮은 듯했습니다.
맨 오른쪽 사진은 잔에 따른 맥주를 한 모금 마셨을 때 모습인데, 거품의 양이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품 꺼지는 속도도 매우 빠르더군요.
맛은... 맥주라기보다는 시고, 거품과 함께 마시는 한 모금은 톡 쏘지만 거품이 없으면 적당히 쏘고, 곡물 특유의 풍미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치 톡 쏘고 시큼하며 단맛이 없는 약한 시트러스 향이 나는 갈색 탄산 에이드를 마시는 것 같았습니다.
언젠가 인터넷 뉴스에서 카스 제로와 더불어 하이트 제로가 가장 맥주 맛과 흡사하다는 기사를 보았기 때문일까요.
카스 제로를 맛보고 크게 만족했기 때문에 하이트 제로도 내심 기대가 컸는데,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것 같습니다.
타 제로 맥주는 김이 빠지고 온도가 높아지면 곡물 향이 세지는데 비해 하이트 제로는 점점 밍밍 해지며 톡 쏘고 시큼한 맛도 떨어졌습니다.
제 입맛에만 맞지 않나 생각해, 마셔본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해본 결과, 친구들 모두 비슷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솔직히 제 입맛에는 맞지 않는, 맥주로 느낄 수 없었습니다.
마치 맥주와 비슷하게 만들려고 한 게 아닌 다른 음료를 만든 것 같이 느꼈습니다.
이제까지 마셔본 제로 맥주 순위를 보자면 카스 제로 ≥ 클라우드 제로 >> 칭다오 제로 >>>>>하이트 제로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여러분들의 입맛과는 다를 수 있지만 마셔본 모든 지인들의 의견도 비슷하기에, 여러분의 제로 맥주 선택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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