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의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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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 자주 마시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커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커피를 즐기게 되면서 커피의 소비량이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커피에는 무슨 효능이 있고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커피

커피와 원두

커피는 커피나무의 열매 속 씨앗을 가공하여 얻은 원두를, 물을 이용하여 추출한 음료입니다.

 

원두를 얻을 수 있는 커피나무는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기 힘든 작물에 속하는 나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커피 원두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커피의 주요 생산 국가는 브라질, 베트남,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순위이고 이밖에도 인도, 온두라스 등이 있습니다.

 

2020년 대한민국의 커피 소비량은 약 15만 톤으로 전체 소비량의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약 370잔 이상으로 세계 평균의 약 3배 정도 됩니다.

 

아시아의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는 차의 비중이 높고, 일본과 중국 또한 차 소비량이 높은데 비해 우리나라는 커피의 소비량이 아주 높은 것은 신기한 일입니다. 

 

커피의 효능

 

원두

•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이나 오히려 너무 많이 마시는 사람에 비해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20% 낮게 보고됩니다.

 

• 간 기능에 도움을 줍니다.

커피를 4컵 이상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간경변에 걸릴 위험이 80% 낮아진다 합니다.

 

• 뇌의 활성화를 촉진시킵니다.

퇴행성 신경 질환인 파킨슨 병 발병의 위험을 낮춰주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은 뇌의 억제성 신경 전달 물질인 아데노신을 차단하여 기억력과 인지능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지방 분해와 운동 능력을 향상합니다.

카페인은 대사율을 높이고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드레날린 분비를 높여 운동에 도움을 줍니다.

 

• 2형 당뇨병을 예방합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발병률이 20~50% 낮게 나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암질환, 염증의 위험을 낮춥니다.

커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여러 종류의 암이나 염증을 퇴치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부작용

• 불면증을 유발합니다.

커피에 있는 카페인은 중추 신경을 자극해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뇌혈관 순환을 촉진하여 두통을 줄여주지만, 반대급부로 카페인이 부족하게 되면 두통을 유발합니다. 커피를 하루 5~6잔씩 몇 년간 마시게 되면 약 60% 정도는 카페인 유발성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 치아 착색이 생깁니다.

커피의 탄닌 성분과 검은 색소는 치아의 변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카페인 중독이 일어납니다.

카페인은 담배와 같은 금단증상이 없지만 카페인 자체를 의지하게 되는 의존성 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실 경우 심근경색증이 발생할 확률이 2배 이상 높아집니다.

 

• 위궤양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켜 위궤양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 고혈압

카페인은 섭취 즉시 혈압의 증가를 일으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 심장이 심하게 뛰어 구토나 어지럼 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카페인 분해 효소가 부족하여 카페인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면 오래 달린 것처럼 심장이 빨리 뛰고 어지럼증이나 구토 증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반 커피가 아닌 커피에 설탕이나, 시럽 등 을 첨가한 믹스 커피 같은 제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당뇨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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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커피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나폴레옹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게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것은 진한 커피, 아주 진한 커피이다. 커피는 내게 온기를 주고, 특이한 힘과 기쁨과 쾌락이 동반된 고통을 불러일으킨다"

 

커피 한잔의 여유로 건강한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