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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수치검사 CRP

건강

by caya 2021. 9. 1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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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이상으로 병원을 가거나 건강검진을 받게 될 때 꼭 포함되는 검사가 있습니다.

바로 피검사인데요.

그중 염증 수치 검사는 몸의 염증 수치를 판단해 염증의 위험도를 파악할 수 있어 중요한 검사로 꼽히는데요.

신체의 염증은 악화되면 종양으로 변하게 되고 급기야 암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편도선염, 갑상선염, 임파선염 등 염증으로 인한 증상이 발생하게 되면 염증 수치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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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수치 검사 (CRP검사)

염증 수치 검사는 혈액 속 C반응성 단백(CRP)을 이용해 염증이나 조직 손상 여부를 측정하는 진단입니다.

 

 

C 반응 단백(CRP)
연쇄상구균의 C다당류와 침강 반응을 일으키는 성질을 가져 이름이 붙은 물질입니다.
감염이나 조직 손상, 수술, 외상 등에 의한 염증성 반응이 있을 때 증가하는 급성기 반응물질의 일종입니다.
CRP은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인터루킨-6(interleukin-6)가 간세포를 자극해 간에서 생성되고 혈중으로 분비되며 급성기 반응물질 중에서도 농도 증가가 빨라서 발열이나 통증 등의 임상증상 발생에 선행하여 나타날 수 있고 정상치에 비하여 100배까지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치료 시에 빠르게 정상화되는 특징이 있어 염증 질환의 활성도를 평가하는데 활용됩니다.

 

 

 

 

 

 

 

일반 혈액검사(CBC)에서도 염증을 검사할 수 있는데,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총 백혈구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일반 혈액검사(CBC)
질환의 진단, 치료, 추적, 관찰에 이르는 다양한 임상 적응증을 갖는 가장 기본적인 혈액 검사의 하나입니다.
이 검사를 통해 혈액 내 존재하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CRP의 정상 수치는 성인을 기준, 일반적으로 0.5~1.0㎎/㎗(5~10㎎/ℓ)로 정하며, 정상인에게는 검출되지 않거나 0.5㎎/㎗ 이하로 검출된다고 합니다.

정상 수치는 국내, 해외가 통일되어 있지 않지만 건강한 성인의 95%에서 나타낸 값을 기준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정상 수치를 크게 벗어난 것이 아니라면 염증이나 조직 손상을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진단 질병

  • 세균 감염 등의 염증성 반응
  • 류머티즘, 전신 홍반성 낭창, 염증성 장질환 등의 자가면역 질환
  • 악성 종양, 급성 심근경색 및 화상 등 조직 손상

 

염증 수치(CRP)가 높아지면 발생되는 문제

일시적으로 높아진 염증 수치는 요인을 제거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서 문제가 없지만, 만성적으로 염증 수치가 높아진 상황이라면 여러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염증이 정상수치 이상으로 높아지게 되면 혈액 속 염증들이 신체의 전신을 돌며 다양한 신체기관 세포를 공격해 조직을 망가뜨리고, 혈관 내 혈액의 순환에 악영향을 끼쳐 심근경색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천식, 당뇨, 고혈압 등의 대사질환 위험도를 높인다고 합니다.

뇌세포를 파괴해 알츠하이머, 치매 등 뇌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염증 수치 검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급성 염증은 우리 몸의 방어기제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해당 질병을 치료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아주 높아지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질병을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하지만 만성염증을 겪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염증 수치를 수시로 확인하시고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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