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부스터샷 필요성 승인 주장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제조사 중 하나인 화이자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백신 추가접종, 일명 부스터 샷을 승인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문서를 제출했습니다. 부스터 샷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한 시간이 지난 뒤 '추가접종'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2회 접종하는 백신은 한 번 더 추가해 3차 접종을 하는 것이 부스터 샷에 해당됩니다. FDA에서 오는 17일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백신 부스터 샷의 승인 여부를 놓고 투표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는데, 화이자는 자사가 임상실험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근거로 부스터 샷의 승인을 강조했습니다. 화이자는 약 3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적인 임상실험에 대한 데이터에 따르면 2회 접종 후 2개월마다 약 6%씩 면역 효과가 감소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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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16.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