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당 최초 공천 자격 시험 도입
국민의힘이 정당 최초로 공천 자격시험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공천부터 적용한다고 하는데요. 총선에는 적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존에 행해지던 공천이란 정당이 공직선거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입니다. 공천에 도입되는 자격시험은 출마자들의 자질을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데, 정당법·정치자금법·지방자치법·당헌·당규·경제·외교·국방 등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자격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출마자들에 가점을 주게 되는데, 당초에는 불합격 시 공천을 주지 않는 합격제로 진행하려 했지만, 당내의 반발이 있어 가점을 주는 가점제 방식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오는 3일 열린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자격시험 평가 결과에 따라 경선 가산점을 부여하는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번 공천 자격시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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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4. 00:59